회고 & 후기

최근 어느정도 업무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스스로 컴포트존(Comfort Zone)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집을 회사 근처로 옮긴 후에는 출근 전, 퇴근 후 조금이지만 체력과 시간이 남아있었다. 이 컴포트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보지 않은 기술 공부, 공부를 하더라도 프로젝트에 옮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운이 좋게도 학교 후배가 좋은 의미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하자고 연락을 줘서 선뜻 수락을 했다. https://causw.co.kr/ CAUSW causw.co.kr "동문 네트워크'라는 프로젝트이며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동문만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단순 소셜 네트워크 기능 뿐만 아니라 사물함 신청, 동아리 신청 및 학생회 사업/행사 신청 등 전반적으로 소프트 학생 사회를 하..
10월 6일부로 정말 힘들었던 취준이 끝났다. 짧게보면 막학기(9월)부터 길게보면 전역 후(2021.09)부터 지금까지 달려왔다. 남들보다 부족하단 생각에 항상 스스로 채찍질하며 어떻게든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다. 항상 블로그를 운영해오며 취업에 성공했을 때 취준 후기를 꼭 작성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입사 전에 그간의 취준 기록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글을 쓰기 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취준 경험일 뿐이고, 절대 '정답'이 아님을 알립니다. '아 이렇게 취준을 한 사람이 있구나'라고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이나 이메일(dlrlxo999@naver.com) 보내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https://kitaees.tistory.com/55 [회고] 창업팀에서 백엔드 개발자로서 앱을 출시하며 느낀점 요즘 나는 중앙대학교 LINC 3.0 Start-up Members 학생 창업팀인 '텔링어스'에서 개발팀장 겸 백엔드 개발자로서 일하고 있다. 프로젝트 선에서 끝내는게 아닌 실제로 출시하고 유저들이 사용하며 조금 kitaees.tistory.com 위 글에서 말한대로 8월 중후반에 우리 팀은 앱 스토어에 서비스를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마냥 완벽한 서비스는 아니었다. 출시 기간을 더이상 늦추면 루즈해진다고 판단해 위험성을 감수하고 출시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크리티컬한 운영 에러는 나오지 않지만 분명 9월이 되어 서비스 마케팅을 시작하면 트래픽이 증가해 수많은 에러가 나..
요즘 나는 중앙대학교 LINC 3.0 Start-up Members 학생 창업팀인 '텔링어스'에서 개발팀장 겸 백엔드 개발자로서 일하고 있다. 프로젝트 선에서 끝내는게 아닌 실제로 출시하고 유저들이 사용하며 조금의 수익성까지 생각하고 있는 든든한 친구이자 동료들끼리 모인 팀이다. 돈을 받고 하는게 아닌, 20대 젊은 시절의 열정만으로 모인 팀이다. 이번에 완성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기간을 더 미루면 루즈해질수도 있다고 판단해 우선 2차 기능까지만 구현하고 앱스토어 출시했다. 1번의 간단한(?) 리젝 후에 릴리즈에 성공했지만 9월 15일에 코드 리팩토링 및 2.5차 기능까지 릴리즈 후 본격적으로 마케팅하기로 해 아직까지는 많은 유저들은 없다. 하지만 우리 멤버들만 있는게 아니라 외부인도 꽤 들어오긴 한 ..
텔링미 개발팀장(이름만)을 맡고있는 '키태'라고 한다. 처음으로 쓰는 팀 블로그에 무슨 글을 쓰면 좋을 지 생각하다 개발팀 모두가 힘들게 고생한 로그인 스프린트에 관해 써보려 한다. 더불어 로그인 이후에 가장 중요한 토큰 로직까지 아직 팀원들과 공유하진 않았지만 이 기회에 써보면 좋을 듯 하다. 🤔 로그인 방식 선정 스프링에서 로그인 방식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세션 로그인 JWT(Json Web Token) 로그인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리는 10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서버의 자원 소모가 큰 세션 로그인 보단 JWT 로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또 서버팀이 이때까지 해온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JWT 방식으로 로그인을 구현했기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기술을 도입하는게 맞다고..
🏃‍♂️ 넘블 챌린지 참가 우연히 '나만의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만들기'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광고를 보았다. 기본 와이어프레임을 제공해주고 돈을 내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프론트엔드, 디자이너, 백엔드 팀원들을 빌딩해주며 6주 동안 배포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챌린지였다. 프로젝트 경험이 필요했던 나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챌린지였고 고민없이 참가하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생각못한 나는 3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었고 21학점 7전공을 수강 중 이었다. 또 졸업 필수 요건인 '코딩부트캠프'를 수료하기 위해선 코딩테스트 연습도 꾸준히 해야했고 또 다른 졸업 필수 요건인 '인턴'을 하기 위해 학기 중에 꾸준히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를 써야했다. 교수님들은 이를 당연히 아실리가 없고 미친듯이 과제..
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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